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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피플즈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애드파파 2025. 2. 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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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 (출처 : SBS 홈페이지)

피플즈, 최악의 위기 속 반격할까?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종영까지 단 1회를 남겨둔 가운데, 강지윤(한지민)이 피플즈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방송된 11회에서는 ‘이코닉 바이오’의 200억대 투자 사기 사건으로 인해 피플즈가 압수수색을 당하고, 결국 강지윤이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피플즈, 사기 사건에 휘말리다

극 중 강지윤이 5년간 일궈온 서치펌 ‘피플즈’는 ‘이코닉 바이오’ 박영민(고상호) 대표의 투자 사기 사건으로 인해 궁지에 몰렸다. 박영민이 200억 원을 들고 잠적하자 ‘피플즈’도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회사의 신뢰도는 급락했다. 이에 거래 회사들은 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강지윤을 압박했다.

더 큰 문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윤의 오랜 라이벌 김혜진(박보경)이 이번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정황이 드러났다. 혜진은 박영민과 공모하여 ‘피플즈’를 궁지에 몰아넣었고, 강지윤에게 치명타를 가하기 위해 5년 전의 사건까지 끄집어내며 압박했다.

강지윤, 대표직에서 물러나다

모든 상황이 악화되는 가운데, ‘피플즈’ 최대 주주인 우철용(조승연)은 강지윤에게 대표직 사퇴를 요구했다. 그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 직원들의 자리는 보장하겠다”고 했지만, 강지윤은 자신이 만든 회사를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나 끝내 우철용의 강한 압박 속에서 대표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한편,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유은호(이준혁)는 강지윤을 끝까지 지켜주겠다고 다짐했다. 강지윤은 유은호의 따뜻한 위로 속에서 “나는 항상 혼자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됐다”고 고백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회, 반격의 기회는 있을까?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피플즈’와 강지윤이 마지막 회에서 어떻게 반격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윤의 직원들이 회사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는 모습이 예고되며,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강지윤과 ‘피플즈’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며 “한지민의 섬세한 연기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마지막 회는 2월 14일 밤 9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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